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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학 강화 해야 한다

회촌거사 2025. 4. 27. 08:11

한국은 아직 시작 단계에 있습니다.


1. 유럽의 통합의학 상황
   •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자연요법(Naturopathy), 식물요법(Phytotherapy), 온천요법(Balneotherapy), 식이요법 등이 공식 의료 시스템에 통합되어 있음
   •   특히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는 보험 적용까지 가능
   •   의대 교육에서도 통합의학 강의나 선택과목 존재
   •   독일은 ‘자연의학전문의’(Arzt für Naturheilverfahren) 자격 제도가 있음
   •   프랑스는 본초요법과 아로마테라피가 약국과 병원에서 병행 사용
   •   영국은 국립보건서비스(NHS) 일부 병원에서 침술, 명상, 요가 등을 보완치료로 채택

핵심 특징: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의 합리적 조화”, “보험 시스템 내 통합”



2. 미국의 통합의학 상황
   •   1990년대부터 ‘대체의학’이라는 이름으로 확산
   •   1998년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에 국립보완통합건강센터(NCCIH) 설립
   •   하버드, 스탠퍼드, 메이요 클리닉, UCLA 등 주요 병원에 ‘통합의학센터’ 설치
   •   의대에서도 통합의학, 기능의학(Function Medicine) 과정 운영
   •   암, 만성질환 환자 치료에 명상, 요가, 침술, 영양요법, 심신치유 등이 적극 적용
   •   일부 주(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등)는 기능의학 의사(FM practitioner) 자격 인정

핵심 특징:
“과학적 근거(Evidence-based)를 중시하며 통합 적용”, “환자 중심 치료(Patient-centered Care)”



3. 일본의 통합의학 상황
   •   전통적으로 한방(漢方)과 현대의학이 같이 발달
   •   일본 후생노동성은 한방약 일부를 공적 의료보험에 포함
   •   2000년대 이후 통합의학(統合医療)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제도화 논의
   •   주요 대학병원(도쿄대, 교토대 등)과 암센터에 ‘통합의학 센터’ 설립
   •   암환자, 만성질환자 대상으로 온열요법, 면역요법, 식이요법, 명상 등을 병행
   •   일본통합의학회(JIM: Japanese Society for Integrative Medicine) 활동 활발

핵심 특징: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자연스러운 융합”, “고령화 대응 수단으로 적극 활용”



4. 한국의 통합의학 상황
   •   2010년대 이후 통합의학 개념이 조금씩 확산
   •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일부 기관에서 ‘암통합치료센터’ 운영
   •   침, 명상, 심리요법, 식이요법이 일부 도입
   •   그러나 의사와 한의사 간 영역 다툼 및 제도 미비로 인해 본격적 확산은 어려운 상황
   •   건강보험 체계도 통합의학 적용이 아직 미흡
   •   최근 민간에서는 기능의학, 자연치유, 식이치유 클리닉이 활성화되고 있음

핵심 특징:
“개별 노력은 있으나 제도적 기반이 약하다”, “이제 막 본격 논의가 시작됐다”



“유럽은 자연스럽게 통합했고, 미국은 과학적으로 통합했으며, 일본은 전통과 현대를 연결했다. 한국은 이제 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