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전엔 항상 배가 고팠다

회촌거사 2025. 3. 8. 19:34

특히 노동이 많고 음식 공급이 불안정했던 시절에는 늘 배고픔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농번기나 큰 공사를 할 때는 하루 세 끼 외에도 간식으로 강냉이나 감자를 먹기도 했고, 군인이나 장정들은 행군할 때 주먹밥을 싸서 다니기도 했죠. 하지만 먹을 것이 부족한 시기에는 배를 채우기 위해 보리밥이나 쑥, 나물 등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지금처럼 언제든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시대와 비교하면, 당시에는 ‘배부름’이 큰 행복이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