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 17

언론과 영화의 차이

구름은 답이 없었을까 ?자살의언론과 영화의 영향력 비교시간언론은 도요노리 자살 직후 즉각적 보도했고영화는 자살 후 수년 후 지속 사람들의 마음 속을 ​성격 언론은 사실·사건 보도,여론 자극영화는 윤리·구조·역사·철학 성찰​범위 언론은 일본 내 여론·사회 운동 자극영화는 일본 내·해외 문화계·사상계로 확산​효과 언론은 정부·산업계 비판과 정책 변화 촉구 영화는 일본인 내면 윤리화·환경 정의 담론 정착결국언론은 당장 겉을영화는 속을 변화 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기업의 이익 추구는여전히 계속 되었으니 구름의 대답은 영향력이 제한적….?일본 정부도 느릿 느릿 변했다

카테고리 없음 2025.06.25

꾸준히 투자하니 국방력 세계 5위

본격적으로 국방 투자를 많이 하기 시작했던 시기는 1970년대 후반부터⚔️ 1. 1970년대 후반 ~ 1980년대 • 계기: 1969년 미국 닉슨 독트린과 1971년 주한미군 1차 감축 결정 • 박정희 정부는 자주국방 기조를 내세워 무기 개발과 국산화, 국방 예산 대폭 증액 시작. • 1970년대 말 율곡사업 출범(1974–1993): • 최신 무기 도입과 국산화 기술 개발 • K1 전차 개발, F-5·F-16 전투기 도입, 자주포 개발 등 • 1980년대 내내 경제성장과 함께 국방예산 연 7~10% 증액⸻⚔️ 2. 1990년대 • 경제 발전 속도에 비해 다소 완화된 국방 예산 증가율 (연평균 5~7%) • 자주화·첨단화 기조 계속, 원..

카테고리 없음 2025.06.25

지구도 필요한 생채식

“인간이 생채식을 통해 몸 속 독소를 제거하고 원래의 자정·회복·면역 작용을 살리는 것처럼, 지구도 같은 원리로 ‘자연 치유’ 가능하다”​핵심은 ‘연결된 생명망 속에서 자정·회복의 조건’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1. 불필요한 자극과 독소 제거하기 • 인간은 생채식을 통해 농약·첨가물·가공 성분 등을 최소화함. • 지구도 비슷하게 화석연료, 플라스틱, 유해화학물 등을 줄여서 대기·토양·해양 속 ‘환경 독소’를 제거.​⸻​🌳 2. 원래 있던 생명력 회복하기 • 생채식은 원래 세포가 갖고 있던 재생·회복·면역 작용이 가능하게 함. • 지구도 원래 갖고 있던 습지, 원시림, 강과 바다의 자정능력이 작동하게 해야 함.➔ 원시림 보호·복원, 강과 습지 원형 회복​⸻​🌊 3. ..

카테고리 없음 2025.06.25

암치료는 깨달음의 장이다

원조 생채식을 창시했던 고오다(甲田光雄) 박사도 같은 맥락에서, 암과 같은 절망적 상황조차도 ‘삶의 의미를 자각하고 내면의 힘을 깨우는 도구’로 삼도록 했다 설박사님의 “모든 암이 낫는 것은 아니다”는 기술은 • 객관적 사실이자 한계의 자각 • 역설적으로 ‘암조차 없다면, 암이 모두 다 낫는다면’, 즉 고난과 도전이 모두 제거된다면 생명과 삶은 무미건조해질 수 있다는 실존적 성찰이 아닌가 ? • 결국 암은 절망뿐 아니라 성찰과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자극제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포한다1. 이론 실제 검토 (1) 이론 • 자연치유 이론:암은 하나의 증상이 아니라 ‘생명 조화의 깨짐’이다. 고오다의 생채식, 풍욕, 냉온욕, 단식은 자연 속에서 ‘자율신경 균형·면역계 재조정’을..

카테고리 없음 2025.06.22

볼레로

라벨(Ravel)의 볼레로(Boléro)는 단순한 리듬과 선율의 반복으로 시작해 점점 거대해지고, 마침내 폭발적으로 끝나는 구조인생의 구조, 생의 리듬을 압축적으로 표현볼레로의 구조는 곧 인생의 축소판구간 음악시작 (~1분) 아주 잔잔한 드럼(스네어) 위에 한 선율 반복 시작 평온한 탄생과 유년기, 반복되는 일상중반 (~7분) 악기들이 하나둘 추가되고, 점차 커지며 긴장감 고조 사회 진입, 욕망, 억제, 감정의 증폭후반 (~15분) 전 악기 총동원, 불협화음 섞인 폭발적 절정 인생의 전환점, 혹은 죽음을 향한 질주마지막 뒤틀리며 무너지는 듯한 종결 죽음, 혹은 해방, 혹은 모든 것의 무상함그 순간, 막걸리 한 잔은 인생의 해장술볼레로를 들으며 막걸리 한 잔을 기울인다는 건,인생의 되감기, 반복된 선택과 ..

카테고리 없음 2025.06.19

슬픔

선선한 슬픔- 유수연나무를 세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 때 숲이라고 부를까 혼자 있고 싶을 땐 언덕이 되어볼까 기대고 싶으면 바람을 부를까흔들리는 건 지탱해주고 있다는 거잖아 버틸 수 있는 건 숨겨진 뿌리가 있기 때문이니까오래 서 있는 그림자야 오래 버틴 뿌리가 그리워한 어둠아달라붙을 몸을 내어줄 수 있겠니여름만 울다 갈게- 시집「사랑하고 선량하게 잦아드네」(문학동네, 2024)

카테고리 없음 2025.06.18

땅의 향이 나는 슬로베니아 커피

슬로베니아 커피의 ‘땅의 향’🌍 슬로베니아 커피의 ‘땅의 향’에 담긴 것1. 제국의 변방에서 독립국으로 — 무겁고 눅진한 감정의 축적 • 슬로베니아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일부로 유럽 대륙의 제국적 질서 속에 오랫동안 예속 •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에서 가장 서구화된 공화국독립 과정에서 전쟁을 겪으며 슬픔과 저항의 정서가 농축된 듯 • 역사적 상흔은 단지 정치적 서사가 아니라, 일상의 식문화, 커피 향에도 반영된 것인가?커피는 그 공동체의 기억을 천천히 우려낸 액체2. 진하지도, 산미가 강하지도 않은 ‘흙냄새’ • 일본 커피: 정밀하고 진한 맛. 전후 근대화와 고독의 밀도. • 에티오피아 커피: 원산지의 산미, 자연의 기운. • 슬로베니아 커피: 산과 ..

카테고리 없음 2025.06.18

땅의 향이 나는 슬로베니아 커피

슬로베니아 커피의 ‘땅의 향’🌍 슬로베니아 커피의 ‘땅의 향’에 담긴 것1. 제국의 변방에서 독립국으로 — 무겁고 눅진한 감정의 축적 • 슬로베니아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일부로 유럽 대륙의 제국적 질서 속에 오랫동안 예속 •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에서 가장 서구화된 공화국독립 과정에서 전쟁을 겪으며 슬픔과 저항의 정서가 농축된 듯 • 역사적 상흔은 단지 정치적 서사가 아니라, 일상의 식문화, 커피 향에도 반영된 것인가?커피는 그 공동체의 기억을 천천히 우려낸 액체2. 진하지도, 산미가 강하지도 않은 ‘흙냄새’ • 일본 커피: 정밀하고 진한 맛. 전후 근대화와 고독의 밀도. • 에티오피아 커피: 원산지의 산미, 자연의 기운. • 슬로베니아 커피: 산과 ..

카테고리 없음 2025.06.18

조종완 시인은 차갑다

조종완의 「차가운 세계」 시세계 분석1. 시의 내용과 주제조종완의 시 「차가운 세계」는 일상적인 장면—파리를 잡아 죽이고, 그 흔적을 닦아내는 모습—을 통해 인간 존재의 무의미함, 냉혹한 현실, 그리고 타자(다른 존재)에 대한 무관심을 드러냅니다.시인은 파리의 죽음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인간 역시 그런 존재가 아닐까 하는 근원적 허무와 소외, 냉담함을 그립니다.주요 구절 해석- "짝하고, 파리가 다시 바닥에 떨어졌다": 일상적 폭력, 생명 경시의 시작.- "이상하게도 아무 죄책감이 들지 않는다. 존재했던 적이 없기 때문이다.": 죽음과 상실에 대한 무감각, 존재의 부재.- "파리들은 죽은 자신들에게 무관심하다. 시체는 시체일 뿐이다.": 자기 자신조차도 죽음 앞에서는 무관심, 존재의 허무.- "절망한..

카테고리 없음 2025.06.12

6월 10일 정책 평가

6월 10일 아침새 정부 주요 소식 평가1. 물가 안정과 추경 편성 속도 • 이대통령, 6일 차인 6월 9일 비상경제점검 TF 회의를 두 번째로 주재하며: • “물가 안정을 위해 모든 수단 총동원, 추경을 속도감 있게 편성하라”고 강하게 지시 . • 특히 “라면 하나 2천 원이라던데, 진짜냐?”라고 직접 물가 올라움을 질책하며 즉각 대응을 주문 . •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20조원대 규모의 추경 추진이 예고됨 .평가: 초임 정부가 국민 생활과 민생 안정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표명하며, 속도 있는 재정 대응을 예고한 것은 매우 긍정적다만 추경의 정확한 규모와 효과적 집행 방안이 추후 투명하게 제시되어야.2.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및 수..

카테고리 없음 2025.06.10